[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을 6개월째 유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드라마로,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박서준은 "지금 8회까지 촬영을 끝내놓고 방송을 보며 다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저 또한 새로이 캐릭터에 푹 빠져있고 드라마를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박새로이 캐릭터에 한 층 더 다가가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짧게 변신했다.
이에 대해 그는 "6개월 정도 이 헤어로 유지하고 있다. 4일에 한 번 이발 중이다"라며 "이발할 때마다 새로이의 정신을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이 헤어스타일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웬만하면 하지 말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짧은 머리가 손이 많이 간다", "박서준 헤어스타일 너무 찰떡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