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팬들에 포착된 손호준 ‘SNS 맞춤법 실수’ 모음

via 손호준 트위터

 

배우 손호준이 과거 SNS에서 화제가 된 맞춤법 실수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의 실수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13일 손호준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쓰리 썸머 나잇'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의 맞춤법 실수를 언급했다. 

 

손호준은 "일부러 틀린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맞춤법을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헷갈리는 것들이 조금 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심지어 팬들이 맞춤법 공부하라고 책을 선물해주셨다"면서 "요즘엔 글 올리기 전에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한테 맞는지 물어본다. 세 명한테 오케이를 받아야 올린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번은 '응답하라 1994' 채팅방에 '요새 많이 틀리는 편은 아니다'라고 쓰며 해명했는데 '요새'를 '요세'라고 써서 감독님한테 지적받았다"면서 "배우 고아라도 '이 오빠 안 되겠네"라고 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via 손호준 트위터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