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요일, 화요일 밤을 행복으로 물들게 했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작품은 자체 최고 시청률 27.1%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나, 애청자들은 종방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꿀잼' 스토리뿐만 아니라 배우 안효섭의 훈훈한 비주얼을 더는 접해 볼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래서인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2' 속 안효섭의 자태가 화제로 떠올랐다.
극 중 의사 서우진 역으로 분한 안효섭은 일할 때는 냉철하지만, 차은재(이성경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달콤해지는 면모를 보여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187cm라는 남다른 피지컬로 의사 가운 마저도 섹시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모았다.
하얀 가운은 안효섭의 뽀얗고 투명한 피부톤과 잘 어우러졌고, 목에 걸린 청진기는 그의 지적인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안효섭은 파란색 수술복을 입을 때마다 다부진 체격을 과시해 여심을 흔들었다.
꾀병 부리고 싶을 정도로 훈훈한 안효섭의 미모를 아래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안효섭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종방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모든 것을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에 서우진이 존재할 수 있었고, 우진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