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usangmo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장암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연상 아내와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

그가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다소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맞아. 말 한마디 안 하고 있어도 뭔가 들리는 것 같아"란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내 김연지와 다정하게 커플 셀카를 찍는 유상무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usangmoo'

그런데 언뜻 봐도 사진 속 모습이 다소 괴상(?)하다. 유상무의 귀가 아내 김연지 쪽으로 과도하게 길어져 있는 까닭이다.

이는 아내가 사진을 보정하기 위해 턱 쪽을 끌어당기다 옆에 나란히 있던 유상무의 귀까지 끌어온 것으로 보인다.

아내 김연지는 과거에도 몇 차례 이와 같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Instagram 'usangmoo'

그때마다 사진 속에서 남편 유상무는 눈이 여우 눈처럼 길어지거나 얼굴형이 오이처럼 길어지는 등 특이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연인의 완벽한 보정 셀카를 위해 희생(?)되는 전국 남성들의 모습을 대변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은 개그맨 유상무와 그의 아내 김연지가 새 패널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Instagram 'usang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