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강남구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명은 신천지 교인이고 1명은 최근 대구에 위치한 예식장을 다녀왔다고 전해졌다.

강남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 2명은 지난 25일 의심증상이 있어 강남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강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가 나온 것"이라며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확진자의 동선 및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는 추후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강남과 이웃한 서초구에서는 3명 송파구에서는 9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의 전체 확진자는 53명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