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베개(?)가 되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니피그를 베고 자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아기 고양이는 소파에 앉아 쉬고 있던 폭신한(?) 기니피그에게 다가가 꼭 껴안고 잠이 든 듯하다.
반면 기니피그는 고양이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하지만 착한 기니피그는 고양이가 깰까 봐 쉽사리 움직이지 못한다.
폭신한(?) 베개를 찾아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와 이와는 대조적으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기니피그의 모습이 귀여워 많은 누리꾼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