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홍현희가 폭포에서 남편 제이쓴의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잠비아 여행을 떠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무려 10시간 동안 차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 앞에 도착했다.
폭포 가까이에 다가가 폭포수를 맞으며 풍경을 즐긴 홍현희와 제이쓴은 천사의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경관에 감탄한 홍현희는 사진을 찍기 위해 가이드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홍현희는 "이거 하나 찍으려고 한국에서 잠비아까지 왔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셀카를 찍으려는 그 순간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홍현희는 들고 있던 제이쓴의 휴대폰을 물속으로 떨어뜨렸고, 휴대폰은 곧바로 폭포 아래로 사라졌다.
두 사람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했다. 휴대폰의 주인인 제이쓴은 한숨을 내쉬며 "연락처와 사진이 다 없어졌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생샷을 건지려다 휴대폰을 잃어버린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지난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은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