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이 웃음이 절로 나오는 로맨스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이들을 재우고 난 뒤 콘치즈와 맥주를 곁들여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도경완은 콘치즈의 늘어나는 치즈를 보더니 "이거 늘어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자 장윤정은 바로 "안 해. 눈치챘어. 하지 말라고 했어"라고 철벽을 쳤다.
늘어나는 치즈를 서로 입에 배어 물고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려는 도경완의 계획을 눈치챈 것이다.
아랑곳하지 않고 도경완은 치즈 한 쪽을 입에 물고 그대로 장윤정 쪽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날아간 치즈는 놀랍게도 곧바로 장윤정의 입안에 착 달라붙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연과도 같은 놀라운 상황에 장윤정은 물론 도경완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도경완은 "이게 어떻게"라고 당황하면서도 즐거워했고 늘어난 치즈가 자연스럽게 끊어지고 나서야 상황은 종료됐다.
장윤정은 "이런 걸 예능 신이 내렸다고 하는 거야"라고 했고 도경완 또한 "쳤는데 딱 걸리냐"라고 신기해했다.
로맨스를 찍고 싶어도 시트콤처럼 유쾌한 상황이 연출되는 도경완과 장윤정의 행복한 일상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