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국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29일 오후 10시 기준 3,151명이 됐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9일 오전과 오후 기준 각각 594명, 21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오후에 추가된 219명 중 181명은 대구, 19명은 경북 지역 확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대구에 사는 77세 남성 1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두 달이 넘은 상황이지만 감염 공포는 더 커지고 있다.
18일 대구에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를 일반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