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 양세종, 한효섭이 재회한다.
23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제작진 측은 "오는 24일 방송될 15회분에서 한석규와 양세종, 안효섭이 따뜻하게 또는 냉랭하게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극 중 돌담병원의 김사부(한석규 분)가 도인범(양세종 분)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는 복도에서 마주친 도인범과 서우진(안효섭 분)이 서로를 향해 냉랭한 눈빛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서우진과 도인범이 내비친 미묘한 분위기는 어떤 것일지, 본원에서 일하던 도인범이 돌담 병원으로 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특별출연에 흔쾌하게 응해준 양세종 덕분에 더욱 풍성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다. 다시 돌아온 도인범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앞서 양세종은 지난 2016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 내면의 아픔이 있는 금수저 의사 도인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양세종은 이번 특별 출연에 '노 개런티'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기대된다", "무슨 일이지",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