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승기가 나영석 피디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서 이승기는 장갑 공장을 찾아갔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등장한 이승기는 장갑 공장 내부를 보고는 "이건 아닌 것 같다. 지옥을 맛볼 것 같다"라며 두려움을 전했다.
이승기는 뜨거운 손 모형에 장갑을 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나영석 피디는 이승기를 향해 "두 개 끼고 내려가면 어떡해요. 빨리해야지"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혼자 열심히 고군분투하던 이승기는 나영석을 소환했다. 나영석 피디는 기고만장한 표정으로 기계 앞에 나섰다.
장갑을 끼던 나영석 피디는 생각대로 되지 않자 당황한 듯 "잘 안된다. 이거 너무 무섭다"라며 당황스러움을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겁이 많아가지고 빨리해요"라며 되려 잔소리를 이어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통쾌하다", "둘이 케미 대박이다", "이승기 일 진짜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1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