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술 취해 ‘돼지우리’서 알몸으로 발견된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돼지우리에서 깨어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발가벗은 채 돼지에 둘러싸여 있었던 한 남성의 황당한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65세 래리 윌리엄 헨리(Larry William Henry)가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의 한 농장에서 돼지들과 함께 나체로 널브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앞서 래리는 지난 2011년 해당 농장에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다시금 농장을 찾아 맥주 6 팩을 마시는 적절치 못하는 행동을 한 것이다. 

 

한편 래리는 현재 성기 노출죄, 범죄성 침해, 불법 침입죄, 공공만취죄 등으로 기소된 상태로 이달 말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