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현무가 기안84를 위해 '나 혼자 산다'에 약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334회에서는 '전 회장' 전현무가 1년여 만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새 집들이 손님으로 전현무를 초대했고 전현무는 건강까지 고려한 묵직한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이사의 요정처럼 선물을 들고 오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천사가 아닌가"란 달달한 멘트를 쏟아내며 전현무에게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안84는 전현무와 새 집을 둘러보며 과거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은 물론 시간을 공유했던 각종 아이템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기안84는 전현무와 대화 중 방송에서도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전현무는 전문적인 분석으로 기안84를 위한 스피치 특강을 선보인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두 사람은 '2019 방송 연예대상' 속 기안84의 수상소감 영상을 보며 문제 분석에 나선다. 

기안84는 과거 영상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전현무는 정확하게 기안84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전현무가 자신의 말실수로 인한 경험을 빌려 깨달음을 전하는 웃픈 코칭 아래 기안84는 빠른 습득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기안84는 진정성을 가득 불어넣어 180도 달라진 소감을 말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