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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부산에서 공사 중인 단독주택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됐다.

21일 오전 11시 4분께 부산소방재난 본부에 따르면 연제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60대인 A씨를 비롯한 작업자 5명이 붕괴된 주택에 매몰됐다.

이에 부산 소방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매몰자 구조작업에 나섰다.

부산소방은 오전 11시 35분께 A씨와 20대 B씨 등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3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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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동한 경찰은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가스 사고 방지를 위해 가스 공사에 연락했다. 

지자체는 인근 지역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주택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2층 주택 기둥에 대한 하중작업을 진행하던 중 기둥이 무너져 건물 전체가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