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미스터트롯'서 '진' 등극한 임영웅 팀 '뽕다발' 준결승 진출한다

인사이트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 트로트 에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연해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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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김호중은 에이스로 나서 '천상재회'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호중은 자신의 무대에 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는 부담감에 평소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노래를 부를수록 음정이 불안정해졌다. 


김호중의 무대를 본 박현빈은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불안한 마음으로 들었다"고 평가했다.


공개된 김호중의 마스터 점수는 1000점 만점에 다소 낮은 89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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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사형제' 팀의 에이스 김수찬으로 그는 싸이의 '나팔바지'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믹싱한 노래로 흥겨운 무대를 자랑했다.


김수찬의 무대가 끝난 뒤 조영수 작곡가는 "프로는 프로"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장윤정은 "첫 무대를 본 뒤 제가 '역시는 역시'라는 말을 했었다. 오늘도 그런 무대를 보여주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김수찬의 점수는 920점으로 첫 무대인 김호중과는 무려 30점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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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다발'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기량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마스터 총점 934점을 얻었고 임영웅의 선전에 '뽕다발'은 1위에 올랐다.


이날 임영웅은 진까지 차지하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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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는 압도적인 관객 점수를 기록한 뽕다발 팀이 1위였으며 2위는 사형제, 3위는 패밀리가 떴다, 4위는 사랑과 정열, 5위는 트롯신사단이었다.


1위를 한 뽕다발 팀 전원 임영웅,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은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