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살림하는 남자'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외동딸과 애인을 사이에 둔 싱글 대디로 출연해 화제인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홀아빠를 둔 딸과 아빠, 아빠의 애인 사이의 삼각관계를 정서적이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 '남.친.소.'는 외동딸과 아빠 애인의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이다.
연출을 담당한 송창수 감독은 "우리는 막상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으면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남.친.소.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즐거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주인공 인생에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며 겪는 이야기로 감동과 재미, 가족의 소중함을 선물할 삼각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오는 3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