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머니게임' 심은경이 유태오에게 목숨을 빚지게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머니게임' 11회에서는 유진한(유태오 분)의 방해로 한국형 토빈세 입법에 실패한 채이헌(고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이헌은 토빈세 도입에 대해 국제적인 공감대를 끌어내고자 '토빈세 컨퍼런스'를 기획하는 등 국내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자 고군분투 했다.
이후 토빈세 컨퍼런스에 중국의 저명한 연구자가 참석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유진한도 컨퍼런스에 돌연 참석한 가운데, 그에게 원한을 품은 괴한이 총기를 소지한 채 컨퍼런스장에 잠입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유진한은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이혜준(심은경 분)에게 모든 관심을 뒀다.
그러던 중 이혜준을 따라 백스테이지까지 쫓아간 유진한은 무방비 상태로 괴한과 맞닥뜨렸다.
그 순간 자신에게 말을 걸며 나타난 이혜준이 총에 맞을 위기에 놓이자, 유진한은 이혜준을 감싸 안으며 총상을 입었다.
피를 철철 쏟으면서도 이혜준을 걱정하는 유진한의 모습은 많은 이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진한을 사이에 두고 이혜준과 채이헌의 갈등이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치열한 금융전쟁에서 이혜준과 유진한의 관계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5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