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오늘(20일) 오전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서버점검 및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이어 여러분, 20일 게임 서버의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를 남겼다.
공지사항에 의하면 서버점검 및 업데이트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약 5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게임 서버 안정화와 10.4 패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 시간 동안 게임 접속,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일부가 이용 불가하다.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는 사전 이탈 페널티가 적용될 수 있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새로운 10.4 패치가 적용된다.
라이엇게임즈 리드 게임 디자이너 '마크 예터'가 트위터에 공개한 패치 프리뷰에 따르면 이번 패치에서 시스템과 일부 챔피언 밸런스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조정된 패치에서는 상단 공격로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나와 소라카가 너프되며 두 챔피언은 다시 하단 공격로에서 지원 역할을 하는 쪽으로 스킬 패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글 챔피언인 아무무, 람머스, 우디르 등이 스탯과 패시브 스킬 등에서 상향 되고 나르와 가렌, 케이틀린 등도 전반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 팀 전투에서는 빙하 특성이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쪽으로 변경되고 맹독 특성이 너프됐다.
또 오른, 세나, 올라프 등이 상향됐고 탈리아와 아지르가 전투 시작 마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너프됐다.
이어 PBE 서버에 나만의 상점이 오픈된 것이 확인되면서 패치 기간 중 본 서버에도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