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중국어 실력의 비결로 '클럽'을 꼽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중국 출신 장역문은 "중국에 3대 며느리가 있다. 추자현, 함소원, 채림이다"고 말해 함소원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MC 신동엽이 중국어를 잘하는 함소원의 특별한(?) 비밀을 폭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은 "함소원 씨가 중국에 간 지 1년 만에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게 됐다. 근데 그 비결이 매일 클럽에 갔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함소원은 "클럽을 계속 가긴 했는데, 낮에도 노력했다"면서 "낮에는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과 문자 교류를 하며 단어도 외우고 해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과 문자를 나누며 중국어를 익힌 함소원은 그걸 또 연습하게 위해 밤에 다시 클럽에 갔다고 한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공부하기 위해서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일부러 전화번호를 줬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진화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