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동상이몽' 진태현♥박시은 입양 결정에 묵묵히 지지해준 박시은 엄마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 2'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산전 검사를 받은 후 입양에 대한 박시은 어머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 준비를 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2세를 준비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지만 두 사람 다 적지 않은 나이기에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각종 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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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 2'


진태현은 정액 검사를 앞두고 최신 시설 앞에서 민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지켜보던 MC들도 처음 보는 시설에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검사 결과가 공개된 후 진태현은 '슈퍼 정자왕'에 등극했다. 


'연예계 공식 정자왕' 김구라가 진태현을 향한 예상치 못한 돌직구를 날려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설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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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 2'


딸 부부가 2세 준비를 위한 산전 검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시은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집에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며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시은의 입양결정에 대해 박시은의 엄마는 "평소에도 입양 의사를 자주 밝혀서 마음의 준비가 됐었다. '언젠가는 하나 데려오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입양 전부터 세연이는 자주 봐서 너무 예뻤다. '내 편 또 하나 생겼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세연의 입양에 대해 열렬한 지지를 보낸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은 박시은의 엄마의 말에 감동하며 "어른들의 지지가 너무 감사하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든든한 믿음이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