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얼굴에 트림한 언니 홍선영에게 정색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웃음보를 터트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먹거리를 앞에 두고 투닥거리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반려견 먼지를 훈련하려는 홍진영을 끊임없이 방해했다.
결국 화가 난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개 사료를 먹이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귀여운 다툼을 이어가던 홍선영과 홍진영은 사료 먹기 내기를 했고, 홍진영이 패배를 해 시청자 눈길을 집중시켰다.
꼼짝할 수 없는 상황 속에 다행히 배달시킨 김치찜이 도착하며 홍진영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자신이 시킨 김치찜이 오자 홍진영은 맛나게 먹기 시작했고, 다이어트로 곤약 누들과 닭 가슴살만 먹어야 하는 홍선영은 부러움에 몸서리쳤다.
홍선영은 홍진영의 어깨에 기대어 "한 입만 달라"고 애처롭게 연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떡갈비부터 김치, 밥까지 가득 담겨 웬만한 주먹보다 큰 김치쌈을 얻어 먹는데 성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치쌈 맛에 감탄한 홍선영은 시원하게 콜라 한 잔을 들이켰고, 이내 식사 중인 홍진영의 얼굴에 실수로 트림을 해버렸다.
볼살이 떨릴 정도로 강력했던 홍선영의 트림은 반려견 먼지를 깜짝 놀라게 했고, 홍진영은 냄새에 기겁하며 "밥맛이 떨어졌다"고 외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트림 한 방으로 웃음 폭탄을 안긴 홍선영, 홍진영 자매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2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