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34살' 박민영 "'교복' 연기 무리 알면서도 시도, 죄송하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권태훈 기자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교복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민영(34)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연기한 것에 대해 어떤 심정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민영은 "일단 교복을 입고 연기해서 죄송하다"라며 웃으며 사과했다.


인사이트JTBC '날시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어 그는 "작품에서 해원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와서 아역을 쓰기에 감정 연결이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민영은 "무리라는 걸 알지만 시도해봤다. 보시는 분들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조금 너그럽게 봐달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동창 임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인사이트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SBS '연애시대'와 tvN '일리 있는 사랑'으로 멜로 드라마의 획을 그었던 한지승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JTBC '한여름의 추억'으로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였던 한가람 작가가 글을 맡아 예비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검사내전'의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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