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건강한 웃음 신드롬으로 올해 2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정직한 후보'가 재치 넘치는 관객의 리뷰로 주목받고 있다.
'진실의 주둥이'가 선사하는 웃음 신드롬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 고지를 넘겼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정직한 후보'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막강 배우들의 작정한 코믹 연기와 환상적인 앙상블로 '정직한 후보'는 거침없는 관객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유쾌하고 시원한 유머,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극장가에 건강한 웃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웃긴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정직한 후보' 관람객 퍼레이드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관객 후기에는 "자기 전에 라미란 대사 생각나서 벽 치면서 웃다가 옆집 벽 부숴서 옆집 사람이랑 하이파이브 했다고요", "명품 대배우 라미란 님 최고고요, 웃다가 무릎 탁 치고 키가 3cm 커졌네요", "'정직한 후보' 꼭 tvN 같네요. 즐거움엔 끝이 없으니까" "꼭 JTBC 같은 영화네요(feat. 다채로운 즐거움)" 같은 주접 리뷰가 줄을 이었다.
또한 "라미란이 입으로 트위터함 근데 그 계정이 본계가 아닐 뒷계임",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웃느라 잇몸 마른 거 실화냐", "정직한 후보 보고 게비스콘 먹은 듯했다", "2020년 내 배꼽 도둑" 같은 기발하고 독창적인 리뷰 역시 쏟아졌다.
이처럼 입소문에 탄력받은 '정직한 후보'는 2월 극장가에도 끊임없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정직한 후보'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