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직장인·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로또 1등 대박 주인공이 나왔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가 수령하는 당첨액은 26억 3931만 원으로, 평소 당첨금액이 10억대 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액수다.
지난 15일 발표된 로또 898회 당첨 번호는 18, 21, 28, 35, 37, 42 보너스 번호는 17였다.
이번 주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4명은 자동, 3명은 수동이며 나머지 1명은 반자동으로 숫자를 맞췄다.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서울은 관악구, 구로구, 송파구였고, 지방은 각각 전남 목포시, 대구 동구, 경남 함안군, 전북 전주시에서 나왔다.
이번 로또에서 특이한 점은 로또 판매점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지역(1562곳)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5개 번호를 맞춰 안타깝게 1등을 놓친 2등은 총 56명이었다. 2등은 각각 6284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동행복권 당첨 번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하면 된다.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