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초도 안 쉬고 10시간 10분 동안 '플랭크' 해 세계 기록 깬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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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청춘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 들 때 하면 좋다는 운동이 있다.


바로 대표적인 코어 운동 중 하나인 '플랭크'다.


플랭크 자세를 하면 단 1분도 버티기 어려워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만 같은 경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한 번이라도 따라 해 본 사람이라면 이 자세가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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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힘든 플랭크를 10시간 넘게 한 사람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남자 플랭크 비공식 세계 기록을 세운 주인공은 조지 후드(George Hood)로 무려 10시간 10분 10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에 거주 중인 미 해군 장교 출신으로 전역 후 우울증을 겪었다.


이후 플랭크 운동을 통해 아픔도 극복하고 건강까지 챙겼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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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점은 플랭크 세계 기록을 세울 당시 조지의 나이는 무려 60세였다고.


10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중심을 잡으며 자세를 훌륭하게 해낸 조지의 모습이 감탄을 불러온다.


한편 여성의 공식 플랭크 세계 기록은 다나(Dana Glowacka)로 4시간 20분의 기록이다.


남성의 공식 플랭크 세계 기록은 중국 경찰 마오 웨이동(Mao Weidong)으로 8시간 1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