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김다미에게 솔직한 '심쿵 멘트'를 날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가 단밤을 프랜차이즈로 함께 만들어 갈 것으로 약속했다.

이날 집에서 쫓겨난 조이서는 야밤에 조깅하고 있는 박새로이와 마주쳤다.

박새로이는 조이서 옆에 놓인 캐리어를 보고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조이서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살아주지 못해 울렸다"고 털어놨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이어 "좋은 대학 가서 좋은 회사 취직하고 집안 좋은 남자랑 결혼하는 것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박새로이는 "대학교 합격했는데 안 가고 단밤에서 일하는 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이서는 "왜 말리지 않았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새로이는 "네가 필요해서"라며 조이서를 말리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JTBC '이태원 클라쓰'

그러면서 "좋은 회사 취직하는 게 어머님이 원하는 거라면 단밤이 언젠가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위로 같은 걸 해본 적이 없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조이서는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된다면서 "요식업계의 정점을 찍겠다는 건데 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그릇을 정한다는 말이 있다. 꼭 같이 이루자"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