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같이 식사하고 싶어요"···피도 눈물도 없지만 심은경 앞에선 아이처럼 순해지는 '머니게임' 유태오

인사이트tvN '머니게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머니게임' 유태오가 심은경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에서는 이혜준(심은경 분)을 불러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유진한(유태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준표(최병모 분)는 유진한에게 "채이헌(고수 분)이 작당을 하는 것 같다"며 토빈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이를 들은 유진한은 곧바로 이혜준에게 전화를 걸어 "채 국장 관련해 할 말이 있다"라며 그를 불러냈다. 

 

카페에서 대면한 유진한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웃음을 유지한 채 이혜준의 상태를 걱정했다. 하지만 이혜준은 "용건을 말해달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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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진한은 나준표에게 전해 들은 정보를 말했고 "이 사무관이 이 내용을 총리님에게 보고한다면, 이 사무관에게 어떤 방식으로 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말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겠다. 이혜준 사무관을 만나야 할 용건, 핑계가 필요했다. 날 미친놈이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난 이 사무관이랑 같이 식사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어머니와 함께 간 갈치조림 가게를 회상한 유진한은 "그걸 같이 먹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혜준은 "난 지사장님의 엄마가 아니고 우리가 식사를 할 사이는 아니지 않냐"며 일어섰다. 이에 유진한은 "식사를 할 만큼 친해지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뒤돌아선 이혜준은 자리를 떠나며 "미친 새끼"라고 분노했고 유진한은 떠나는 이혜준의 뒷모습을 사진 찍었다.  

 

한편 이혜준은 토빈세 TF 팀에 들어가게 된 바. 앞으로 서로를 향한 칼날을 숨긴 채 접촉해야 할 유진한과 이혜준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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