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임에도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며 방송 4회 만에 10%를 넘겨버린 이태원 클라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스토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더 화제를 모을 것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악재가 닥쳤다. 표절 논란이 불어닥친 것이다. 드라마 자체 스토리 때문에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논란을 해결해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이태원 클라쓰 홍보영상 표절'이라는 제목의 글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 A씨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홍보하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의뢰하고 제작한 영상이 너무 유명한 Pause 2017 오프닝 타이틀의 여러 신을 똑같이 따라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가지 증거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유사함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오기 충분해 보인다. 버스 정류장의 형태, 조명,, 도로, 횡단보도, 길거리, 건물, 네온사인 등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
이 같은 모습을 본 이들은 A씨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펨코리아 이외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표절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비록 드라마 스토리가 표절은 아니지만,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