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신맵 출시에 이어 새로운 신규 플랫폼 팀 데스매치 모드를 출시한다.
11일 배틀그라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모드- 팀 데스매치'를 공개했다.
팀 데스매치는 기존 맵에서 선정된 7개 전장에서 8대8 전투를 치르는 모드로 계속되는 리스폰을 통해 팀승부가 날 때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배틀그라운드는 이벤트 모드와 커스텀 매치를 통해 워모드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유저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건 플레이어에 집중된 형태의 모드를 상시로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왔다.
팀 데스매치는 1인칭 전용으로 8대8 대전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 사망할 경우 5초 뒤 주로 아군 근처에 리스폰되며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지점에 리스폰된다.
리스폰 된 이후에는 즉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적용된다.
또한 배틀로얄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적용되어 이에 맞는 적절한 스폰 킷을 활용해야 한다. 전장은 기존 맵과 동일한 7개다.
승리 조건은 50킬을 먼저 달성하거나 한 라운드 동안 더 높은 킬 수를 기록하면 된다. 한 라운드는 10분 동안 진행되며 총 3판에서 2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매치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한다.
유저들은 "언제 나오나 했는데 드디어 나왔다", "맨날 워모드 소대전 돌렸는데 이제 데스매치 돌리면 되겠다", "팀도 좋은데 개인 데스매치도 좋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팀 데스매치 외에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드를 추가할 것이라 밝혔다.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는 가운데, 과거 서든어택을 넘어서 다시 한번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모드는 다음 주 수요일 경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