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다이소, ‘천원짜리 휴대전화’ 자동 판매 개시


 

균일가 생활용품업체 다이소아성산업은 전국 1천300개 매장에 설치한 휴대전화 자판기에서 기계값이 1천원인 휴대전화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중저가 보급형 휴대전화 총 5종에 대해 기계값 1천원에다 통신요금 3∼4만원을 붙여 2년 약정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매월 총 3만840원∼4만4천40원의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국산 전화기는 삼성 갤럭시 줌2, LG G3비트, LG Vu3 가 있으며 외국산은 화웨이 X3, 소니 C3이 있다.

 

자판기에서는 이 밖에 삼성의 보급형 휴대전화 갤럭시 그랜드 맥스도 기계값 4만2천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매장에 휴대전화 자판기를 들여놓은 다이소는 통신사 및 휴대전화 공급업체 폰플러스컴퍼니와 제휴한 직거래 방식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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