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년 만에 4세대로 출시되는 기아자동차 '쏘렌토'의 내외장 렌더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기아차는 오늘 3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쏘렌토의 외부와 내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 출시 이래 국내외에서 누적 300만 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SUV다. 

기아차는 출시에 앞서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신형 쏘렌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렌더링을 먼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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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Borderless Gesture)'이라는 콘셉트 하에 디자인된 신형 쏘렌토는 예리한 선과 면이 강조돼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그러면서도 앞선 1~3세대 쏘렌토의 헤리티지를 담아 조화를 이룬다. 

실내 디자인 또한 기능과 감성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게 구현했다. 

SUV 운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관성을 강화하고 조형미를 유지하면서 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통제감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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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렌토의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SUV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 공간과 충돌 안정성, 주행 안전성, 승차감과 핸들링 등 많은 부분에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아울러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항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돼 SU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가 어떤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낼지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