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벽장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벽장'을 소재로 극강의 공포심을 유발한 영화 '클로젯'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클로젯'은 지난 10일 7만 8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현재 영화 '클로젯'의 누적관객수는 75만 9937명이다.
이로써 영화 '클로젯'은 개봉 직후 6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마고 로비의 할리퀸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가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8만 6607명이다.
3위는 꿀잼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460만 5240명이다.
바로 어제(10일)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또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박스오피스 9위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영화 '클로젯'은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의 만남으로 팬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영화는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성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