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개구진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어린 시절 사진을 그대로 재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일리스트는 사진 속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입은 옷과 비슷한 것을 찾기 위해 동묘와 평화시장을 넘나들었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스타일리스트의 정성에 "눈물 날 뻔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옷을 갖춰 입은 양세형은 기분이 묘한 듯 스타일리스트에게 "사진 한번 찍어달라. 엄마한테 보내줘야겠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을 본 양세찬은 양세형을 보며 '엄마 미소'를 선보였다.
포즈를 잡으며 들뜬 표정의 양세형은 "난 그때 밝게 웃고 있었고, 너는 어색하게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 사진과 똑닮은 표정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영자는 양세형에게 "두 분 어린 시절 사진이 인터넷에서 유명한 것을 아느냐"라고 물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앞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말 안 듣게 생겼다", "한 장난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이 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양세형은 "어린 시절 집이 엄해서 장난을 못 쳤다. 최고 큰 일탈이 친구 집에서 몰래 친구 집에 갔다가 부모님이 깨기 전에 돌아온 것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관련 영상은 3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