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극장을 달구고 있는 할리퀸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감독 캐시 얀이 후속작에 관한 포부를 내비쳐 팬들의 가슴에 설렘을 안겼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The Wrap은 캐시 얀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캐시 얀 감독은 '버즈 오브 프레이'의 후속작에 관련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캐시 얀 감독이 연출한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영화 말미 쿠키 영상에서 배트맨을 언급하며 후속편에 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DC 코믹스

그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후속작을 제작하고 싶다며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등장하는 포이즌 아이비를 언급했다.

그는 아직 제작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포이즌 아이비를 보고 싶다. 할리 퀸과 포이즌 아이비의 관계를 보고 싶다"며 계획을 전했다.

포이즌 아이비는 DC 코믹스에서 할리 퀸과 많은 이야기에 함께 등장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이에 만약 '버즈 오브 프레이'의 후속작이 제작되서, 포이즌 아이비와 할리 퀸이 만날 경우 엄청난 시너지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또한 쿠키 영상과 관련해 배트맨 역시 등장하는 것 아닌지에 관한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할리 퀸 솔로 무비인 '버즈 오브 프레이'가 흥행에 성공해 속편을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버즈 오브 프레이'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DC 코믹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