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이른바 '강남 3구'라고 불리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각각 16억2천만원씩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 부러움을 자아낸다.
8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9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7, 12, 22, 26,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여기에 2등 보너스 번호는 '2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으로 16억1천992만원씩 받는다.
이 중에서 3개는 서울의 집값 상승을 선도해온 '강남 3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2명으로 당첨금은 5661만196원을 가져간다.
한편 당첨금의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