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해투4' 출연해 입담 뽐내며 역대급 재미 선사한 박미선X이지혜X심진화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개그맨 박미선, 심진화, 방송인 이지혜가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연예계 대표 열일 하는 언니들이 함께하는 '언니들의 만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원조 걸크러시 언니' 박미선,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이지혜, '흥 언니' 심진화가 출연해 열정 가득한 입담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평소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 박미선, 이지혜, 심진화는 서로 친해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개인 방송 도전기, 고민 상담 등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먼저 박미선은 "개인 방송 채널에서 진행한 새해 이벤트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세뱃돈으로 총 300만 원을 지출했다"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파산 위기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혜 또한 "개인 방송 채널 구독자가 18만 명을 넘어섰다"며 승승장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듣던 심진화 여기 "저도 뷰티 크리에이터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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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이어 심진화는 "사실 자신의 고민은 심한 감정 기복"이라고 밝히며 청담동 네일숍에서 운 일화, 라디오 마지막 출연에 눈물 터진 일화 등을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또다시 울컥하는 심진화의 모습에 박미선은 "뭐 어떻게 하나. 눈물을 잠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울어라. 울어도 괜찮다"라며 모든 것을 초월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무도 몰랐던 출연진들만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박미선은 초지일관 자신 안에서 문제를 찾으라는 세상을 초월한 듯 한 스님 같은 답변으로 '미선대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