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공포 영화 '클로젯'이 2월 극장가를 장악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클로젯'은 개봉 2일 째인 6일 8만 5,61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클로젯'은 누적 관객수 19만 301명을 모으면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작품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1억 배우 하정우와 미친 연기력을 뽐내는 김남길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개봉과 동시에 발 빠르게 영화를 감상한 이들도 호평을 쏟아내기 바빴다.
대다수 관객은 탄탄한 연출력부터 가슴 쫄깃한 전개감이 인상적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몇몇 이들은 하정우와 김남길의 케미와 아역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에도 박수를 보냈다.
역대급 공포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클로젯'이 이 기세에 힘입어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