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속편 제적을 확정하고 프랜차이즈화를 암시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영화사 라이언스게이트의 회장 존 펠트하이머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제작 확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존 펠트하이머는 '나이브스 아웃'이 곧 속편 제작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확장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속편은 명탐정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분)을 중심으로 그려지며 새로운 사건을 다룰 전망이다.
지난해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후 치밀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브누아 블랑이 빛나는 추리력을 발휘한다.
세밀한 연출과 밀도 높은 이야기 등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와 크리스 에반스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이를 뒷받침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관객의 찬사를 받은 '나이브스 아웃'은 현재 전 세계 3억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연출과 연기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은 빠르면 2021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