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백종원이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엉뚱한 스타크래프트에서 찾아 '아재' 면모를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홍제동 문화촌 골목 마지막 솔루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래퍼 그레이와 우원재가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음식을 직접 맛보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김성주는 연예인을 잘 알지 못하는 백종원을 위해 두 사람이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쇼미더머니"라고 중얼거리더니 "'쇼미더머니'는 스타크래프트 치트키인데"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게임을 잘 모르는 김성주와 정인선에게 백종원은 "게임에 '쇼미더머니'를 치면 바로 (자원이) 쫙 올라간다"라고 뿌듯해했다.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쇼미더머니'지만 게임광인 백종원에게는 게임 속 치트키에 불과한 것이다.
백종원의 친근한(?) 모습에 누리꾼은 "역시 게임광이다", "'쇼미더머니'를 게임 치트키밖에 모르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쇼미더머니'를 스타크래프트 치트기로 인식한 백종원의 유쾌한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