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조선에 들이닥친 좀비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 2'가 베일을 벗었다.
5일 넷플릭스 측은 '킹덤 시즌 2'의 메인포스터와 모션 아트 영상을 선보이며 3월 13일 공개됨을 알렸다.
무엇보다 모션 아트 영상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영상은 피할 곳 없는 상황에서 더욱 단단해진 이창(주지훈 분)을 필두로 시즌 1의 주역들의 모습을 담았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는 이창과 탐욕으로 가득찬 조학주(류승룡 분), 생사초의 비밀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배두나 분) 등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창을 비롯한 캐릭터들은 이성을 잃은 좀비들을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마주하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좀비 또한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렬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전 시즌에서 공포의 밤이 지나 아침이 왔지만 잠들지 않고 더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는 좀비 군단으로 마무리됐던 '킹덤'이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킹덤 시즌 2'는 오는 3월 13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