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수원, '우한 폐렴' 확진자 2명 됐다···경기도는 7명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구 120만 도시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15번 확진자 가족인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국내 20번 확진자가 됐다.


이로써 수원시에는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질병관리본부는 4명의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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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수원시민인 20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 됐다.


2명 확진자 발생으로 수원시는 긴급 대책 회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질본은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명 중 3명은 가족·밀접 접촉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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