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서현진이 단발머리에서 묶은 머리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의 환호성을 불렀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1년이 흘러 변화가 생긴 고하늘(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하늘의 애틋한 제자였던 황보통(정택현 분)이 결국 자퇴했고 이후 1년의 세월이 흘렀다.
드라마 속 고하늘은 친구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세월이 지난 만큼 변화가 생긴 고하늘의 모습이었다.
그동안 똑단발 머리를 고수했던 고하늘은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있었다.
베이지색 슈트와 함께 영롱한 귀걸이까지 착용한 그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고하늘은 진학부를 떠난 박성순(라미란 분)이 돌아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싶어서 대치고 정교사 시험에 재응시했다고 밝혔다.
과연 고하늘이 정교사로 학교에 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블랙독'은 4일 오후 9시 30분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