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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2003년 사스 수준을 넘어선 이 바이러스는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러스 혹은 전염병을 소재로 다뤄 현실을 예측한 듯한 넷플릭스 상영 작품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보는 순간 현실을 연상케 해 시간을 잊게 하는 넷플릭스 상영 작품을 한데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컨테이젼

영화 '컨테이젼'

최연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스티브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컨테이젼'은 현실적인 스토리를 자랑한다.

2011년 개봉한 '컨테이젼'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리옹 꼬띠아르, 멧 데이먼, 주드 로 등의 명배우와 함께 원인불명 바이러스의 근원지를 추적하며 높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2. 감기

영화 '감기'

김성수 감독의 영화 '감기'는 지금의 우한 폐렴을 마치 예측한 듯한 전개로 소름을 돋게 한다.

2013년 개봉한 '감기'는 호흡기로 초당 3.4명을 감염시키는 유례없는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혁, 수애, 유해진, 이희준 배우의 열연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현실성 높은 전개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3. 연가시

영화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연출한 '연가시' 역시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2012년 베일을 벗은 '연가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염의 공포가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 장인 김명민, 문정희, 이하늬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신선한 소재로 보는 이를 공포에 몰아넣는다.

4. 12 몽키즈

영화 '12 몽키즈'

감독 테리 길리암의 영화 '12 몽키즈' 또한 현 상황에 보면 극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996년 개봉한 이 작품은 서기 2035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인류의 99%가 멸망한 상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 영화다.

명배우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 등이 등장하는 '12 몽키즈'는 바이러스와 시간 여행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5. 레인

넷플릭스 '레인'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레인'도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다룬 작품이다.

2018년부터 방영된 '레인'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피해 6년 동안 벙커에서 지내던 남매가 가족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눈길을 사로잡는 소재를 차용한 이 작품은 배우 알바 아우구스트, 루카스 륑고르 퇴네센 등의 열연으로 시간을 잊게 한다.

6.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넷플릭스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시의적절하게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 역시 현시점에 방영돼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2020년 방영 시작된 '판데믹: 인플루엔자와의 전쟁'은 보이지 않는 학살자 바이러스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실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함께 이를 극복하려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 눈을 뗄 수 없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