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현빈이 '얼굴 천재'라는 말을 듣고 내심 기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이 백화점에 쇼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리는 리정혁을 자신의 보디가드로 소개하며 백화점에서 여러 벌의 옷을 사줬다.
쇼핑을 마친 후 리정혁은 백화점에서 다른 사람의 문을 열어줬고 이 모습은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을 본 윤세리는 "누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올린 거지. 여기 진짜 조심해야 된다"고 리정혁에게 주의를 줬다.
리정혁은 경솔했다고 하면서도 영상에 있는 댓글을 보고 "'얼굴 천재'가 뭐요?"라고 윤세리에게 물어봤다.
윤세리는 "뭐, 잘 생겼다. 그런 말"이라고 했고 리정혁은 "아, 난 또"라면서 "여기 또 그 말 있는데"라고 강조했다.
윤세리가 흘깃 쳐다보며 좋냐고 묻자 리정혁은 아니라고 했고 이어서 '신몰남'이 무엇인지 물었다.
'신이 몰빵한 남자'라는 뜻을 들은 리정혁은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윤세리가 "되게 좋아하네. 앉아서 볼래요?"라고 하자 리정혁은 선뜻 그러겠다며 흐뭇한 미소로 댓글을 구경했다.
아닌 척하면서 올라가는 광대를 숨길 수 없는 리정혁의 귀여운 면모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