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다이어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기안84가 쌍꺼풀 수술을 하겠다고 선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나래를 축하하는 파티 현장이 나왔다.
박나래의 고향인 목포에서 열린 축하 파티에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박나래의 남동생은 기안84와 똑닮은 이목구비로 웃음을 안겼다.
그의 등장에 기안84 역시 "(박나래) 남동생 보면 왜 이렇게 반갑지?"라며 묘하게 느낀 동질감을 내비쳤다.
이에 박나래는 "닮아서 그렇다. 하지만 2월부터는 기안84님 닮을 수가 없다"면서 동생의 쌍커풀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나도 쌍수 하겠다. 안검하수도 있었는데 확 올려야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패널들을 깜짝 놀래켰다.
그의 깜짝 발언에 성훈은 "말조심해라"라며 다급히 기안84를 말려 폭소를 일으켰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는 "둘이 정말 닮긴 했다", "단체로 해서 할인 받자", "안 했으면 좋겠다. 정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기안84가 출연중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