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재욱이 퇴폐미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시상식을 뒤흔들었다.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호흡을 맞췄던 이재욱과 김혜윤이 신인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위풍당당하게 시상대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바람직한 키 차이로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이재욱은 오랜만에 깐머리를 하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은 이재욱의 뚜렷한 T존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또 세련된 올블랙 착장도 이재욱 특유의 퇴폐미와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그는 시상하는 도중에 4개의 보조개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이재욱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깐재욱이 진리지", "이재욱 매일이 리즈네"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