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4DX로 재개봉된다.
2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측은 지난 2004에 개봉됐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2월에 4DX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마법 세계의 감옥인 아즈카반에서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해리포터는 우연히 시리우스 블랙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두려움에 덜덜 떨게 된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불쾌한 생물체로 묘사되는 디멘터도 영화 내내 등장해 어둡고 긴장되는 분위기를 만든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서운 장면이 많지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면도 적지 않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는 스릴 넘치게 퀴디치 시합을 즐기는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를 내는 4DX관에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보면 '해리포터'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신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DX관에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어떻게 구현해냈을지 궁금하다면, 오는 2월 직접 CGV를 찾아가 보자.
한편, 4DX관은 국내에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왕십리점, 천안터미널점, 동수원점, 일산점 등 전국 36개 CGV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