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공개된 갤럭시 탭S 10.5형> via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갤럭시탭2의 후속작인 '갤럭시탭S2'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9일 국립전파연구원(정보통신기기의 인증 및 시험관리 하는 국가연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2의 8인치 모델(SM-T715)과 9.7인치 모델(SM-T815)에 대한 전파인증을 마쳤다.
전파 인증을 마치면 출시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안에 갤럭시탭S2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4G LTE 모델로 와이파이 전용 모델(SM-T710·SM-T810)도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2는 5.4㎜의 초슬림으로 2048×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5433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3GB의 램과, 32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후면에 800메가 카메라가 전면에는 210메가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8인치 모델과 9.7인치 모델은 각각 3580mAh와 5870 mA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탈바디로 출시된다는 소문도 있다.
한편, 앞서 갤럭시탭S2 모델이 미국과 중국에서 전파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