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것 같으면서 은근 잘 맞는 신기방기 '심리 테스트'.
다양한 테스트가 있지만 가장 흥미로운 분야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연애 심리'가 아닐까 싶다.
이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이런 테스트가 100%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흥미를 갖는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평소 습관으로 알아보는 연애 심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다리 떨기, 머리카락 만지기, 손톱 물어뜯기, 웃을 때 옆 사람 때리기, 혼잣말하기' 중 자신이 갖고 있는 습관을 우선 확인해보자.
확인했다면 아래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물론 재미로 하는 테스트이므로 가볍게 보도록 하자.
다리 떨기
본인은 만족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무의식중에 항상 불안감을 갖고 있으며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있다.
어떤 이유인지는 본인도 모르지만 은연중 자신의 연애 라이프 혹은 연인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머리카락 만지기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당신의 상태는 지금 매우 불안정하다.
연인과 사이가 좋지 않거나 자신이 생각한 연애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다.
당신의 마음을 연인이 알아주지 않고 있으며 현재 당신의 상태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손톱 물어뜯기
손이 입으로 가는 것은 아기 때 주로 가지고 있는 버릇 중 하나다.
이 경우 어린아이처럼 누군가의 챙김을 필요로 하는 여린 성향을 마음에 지니고 있을 것이다.
아마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의 연인에게 많이 의지하는 타입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웃을 때 옆 사람 때리기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타입으로 자신과 남들이 모두 인정할만한 생활을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연애를 함으로써 주변으로부터 닮고 싶은 커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들은 남들이 보는 것과 같이 자신들도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다.
혼잣말하기
외롭고 공허한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는 유형이다.
특히 최근 들어 혼잣말이 심해졌다면 오래된 솔로거나 권태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땐 솔로의 경우 소개팅을, 권태기의 경우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