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진태현이 용돈으로 전부 젤리를 샀다가 아내 박시은에게 혼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40), 박시은(41) 부부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은 아침부터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도와 용돈을 받게 됐다.
진태현은 갖은 집안일을 다한 뒤 아내에게 만 원만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내 박시은이 "열심히 했으니 만 원만 주겠다"고 하자, 진태현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오는 대가로 2만 원을 달라고 전했다.
결국 아내에게 용돈 2만 원을 받은 진태현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동네 마트로 갔다.
그곳에서 진태현은 '지름신'이라도 내린 것처럼 마트 구석에 있는 젤리를 종류별로 잡으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시청자의 입꼬리를 올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젤리를 들고 집에 도착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무엇을 샀는지 추궁했고, 결국 그는 봉투에서 젤리를 꺼냈다.
박시은은 집에 많은 젤리를 또 사온 진태현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다이어트도 한다고 했지 않냐고 말했다.
쩔쩔매던 진태현은 "여자들 립스틱과 똑같다. 매일 다른 립스틱 바르고 싶지 않냐"고 말했고, 박시은은 어쩔 수 없이 수긍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젤리 덕후'로 등극한 진태현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